지난 7~8일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가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개최되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에서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김선영)에서 주관한 행사이다. 7일에는 ‘미술품 감정분야’과 ‘미술품 유통분야’에 대한 세미나가, 8일에는 ‘감정교육과 감정의 법적 이슈들’에 대하여 심화워크숍이 이어졌다.
세부 내용은 다음과 같다.
[7일 세미나: 미술품 감정분야]
프랑스의 감정시스템과 감정사 제도/ 장 미셸 르나드(프랑스 전문감정가협회 부회장)
미국의 감정교육시스템/ 린다 셀빈(미국 감정가협회 회장)
[[7일 세미나: 미술품 유통분야]
프랑스의 미술품 유통시스템과 법제사례/ 알렉시스 푸놀(변호사, 프랑스 예술법 전문가)
건전한 미술품 유통을 위한 법제화 방안/이대희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우너 교수)
[8일 심화워크숍: 감정교육과 감정의 법적 이슈들]
프랑스 감정교육제도/ 장 미셸 르나드(프랑스 전문감정가협회 부회장)
미국 감정교육제도/ 린다 셀빈(미국 감정가협회 회장)
감정의 법적 이슈들-프랑스 사례를 중심으로/ 알렉시스 푸놀(변호사, 프랑스 예술법 전문가)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에 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최근 대작, 위작논란 등으로 뜨거운 관심을 증명하듯 많은 사람들이 몰렸으며, 미술유통시장에 대한 정부개입 등 여러가지 이슈에 대하여 토론이 예민하게 진행되었다. 김윤선 한국미술경영연구소 소장을 모더레이터로, 서성록 한국미술품감정협회 회장, 김미정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 이사, 박우홍 한국화항협회 회장, 김형결 굿윌어드바이저리 대표, 최원근 하나금융경영연구소 연구위원, 캐슬린 김 변호사 등이 토론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