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시각예술 해외진출전략 컨퍼런스 "아트북과 카탈로그 레조네의 현재: 연구, 출판, 디지타이징과 아카이빙"

1월 22일 개최된 시각예술 해외진출전략 컨퍼런스에 한국저작권연구소 (c)lab도 참가했습니다.  "아트북과 카탈로그 레조네의 현재: 연구, 출판, 디지타이징과 아카이빙"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주관하는 행사로, 국립현대미술관(MMCA) 서울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뉴욕의 카탈로그 레조네 학회 (CRSA: Catalogue Raisonne Scholars Associations) 등의 협력기관 및 이 분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시각예술을 다루는 아트북의 기획에서부터 작가연구, 출판, 미술정보의 분류 및 보관(아카이빙) 및 디지털 활용까지 망라하는 알찬 행사였습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출판의 변화 및 디지털 카탈로그 레조네, 갤러리의 아트북 출판에 관한 세션으로 시작한 행사는 한참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는 미술품 감정과 관련하여 카탈로그 레조네에 관해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카탈로그 레조네(Catalogue Raisonne)'는 프랑스어로 '신뢰할만한 도록(reaaonable Catalogue)'이란 뜻으로 모든 미술품 및 작가정보를 담고 있는 전문도록입니다. 이미지 에 기반한 인터넷 환경과 모든 것이 접근가능한 디지털 공유의 시대에 있어 미술정보의 관리와 출판의 역할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도 계속 발전해나가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