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구찌의 손톱반지 디자인 저작권침해 의혹

2015년 9월 23일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선보인 이탈리아 패션브랜드 구찌(Gucci)의 2016년 S/S 기성복 컬렉션(전 액세서리 디자이너 Alessandro Michele) 중 손톱반지(Nail ring) 디자인에 대해 저작권침해 의혹이 제기되었다. 뉴욕의 액세서리 브랜드 (fine jewelry) Bijules의 손톱반지 “Bijules Serpensive Nail Ring”(디자이너 Jules Kim)은 2006년 제작되어 2007년 저작권등록을 마친 디자인으로 Beyoncé, Rihanna 등 셀레브리티들이 착용한 바 있는 Bijules의 대표적 제품이다. 디자이너 Jules Kim측은 저작권침해 소송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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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대한 저작권침해소송은 지난 2월과 8월에도 보도된 바 있다. 이자벨마랑의 스니커즈 운동화와 블라우스에 대해 스포츠웨어 브랜드 아디다스(Adidas) 와 멕시코 토착민부족이 저작권 침해소송을 제기했으며, 모스키노(Moschino SpA)의 2015 F/W 컬렉션 드레스(디자이너 Jeremy Scott)에 대해서는 거리아티스트 Rime(Joseph Tierney)가 벽화 'Vandal Eyes'(2012년 미국 디트로이트 소재)에 대한 저작권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 참고기사

Gucci To Face Copyright Infringement Lawsuit From Jules Kim For Nail Ring Accessory Design

Isabel Marant Accused Of Imitating Adidas' Sneaker

Did Isabel Marant Copy Adidas?
Moschino, Jeremy Scott Face Copyright Infringement Lawsuit From Street Artist R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