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2015 서울국제도서전 출판콜로퀴움 및 해외명사 출판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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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0월 0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이번 2015 서울국제도서전 (Seoul International Book Fair)에서는 책과 예술, 책만남관이라는 주제 하에 아티스트들의 책예술관 부스, 일러스트 & 캘리그라피 디자인북월 전시를 비롯하여, 다채로운 체험과 만남의 자리가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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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주빈국관을 비롯하여 Fablan Negrin 원화전 "행운을 빌어"와 볼로냐 라가치전 "안녕(Hello), 세계 그림 여행"  등의 전시도 있었다. 볼로냐 라가치상(볼로냐 아동도서전 주최)과 2015 밀라노엑스포 기념 특별상 ''책과 씨앗들(Books and seeds)'을 수상한 한국 그림책 6종을 비롯한 아름다운 그림책들이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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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동안 국제출판교류 티타임을 비롯하여 저작권전문가들의 만남과 업무를 위한 저작권센터도 마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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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편집자, 출판유통사, 저작권 에이전시 등 출판산업 전문가를 위한 세미나프로그램인 출판콜로키움은 (사) 대한출​판문화협회,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한국출판학회 등의 주최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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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문화, 책 읽는 사회"를 주제로  '아시아 출판시장의 이해', '하이브리드 도서비지니스', '도서완제품 수출가이드북 설명회', '책의 발견, 초연결 사회에서 출판은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가?',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출판콘텐츠 마케팅의 실제', ' 한국출판정책라운드테이블: 출판경쟁력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 등 전문성이 강화된 유익한 세미나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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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한국출판의 현대사를 기록정리한 '현대한국출판30년사'(이두영 지음)의 출판기념회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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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뿐 아니라 세계적인 출판인을 만날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해외명사 3인의 출판특강에서는 세계 1위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지영석 전 국제출판협회(International Publishers Association)회장이 출판산업의 디지털화와 한국출판산업의 미래(부제 : 출판에서의 변화들 -디지털 시대의 진화와 기회)에 대해 강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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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기술발전과 디지털콘텐츠의 폭발적 증가 등 디지털 시대의 변화는 위협적이지만, 한편으로는 전세계 출판사, 출판인이 새롭게 적응, 확장, 혁신할 기회이다. 미디어와 테크놀러지 산업의 글로벌 리더로서 프린스턴대, 한인커뮤니티재단, 극단 등 다양한 자선, 교육, 산업 관련 위원회 등에서 젊은이들의 멘토이자 롤모델이 되고 있는 지전회장을 만날 기회에 많은 출판인들이 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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